'20대는 뉴스를 읽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영상만 본다.' 

 

기성세대들이 젊은 세대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이런 편견이 놓여있다. 기성세대 자신들이 지내왔던 어린 시절처럼 방송 뉴스와 신문을 열심히 보고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던 것과는 또 다른 삶을 밀레니얼 세대가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이질감의 표현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 초반에 태어난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소유보다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며 컴퓨터 등 정보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이른다. 이들은 기성 세대들이 중요시 여겨왔던 가정 등 사회적 가치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더 큰 비중을 두며 살아간다. 기성 세대와는 다른 시선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창인 미디어의 소비 방식 역시 기성 세대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기성 세대들이 말하는 것처럼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방식으로 뉴스를 접하고 소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능동 근처 카페에서 4명의 20대 청년들과 미디어 소비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공통된 의견은 20대가 뉴스를 읽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기성세대와는 달리 지상파 방송 뉴스 등 기성 언론이 쏟아내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많다고 대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이들은 뉴스와 예능 프로그램 소비를 모두 포털에서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편향된 언론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집담회 참석자>

손현지(대학 재학 중)

구도연(숙명여대, 4학년 재학 중)

김진욱(건국대, 4학년 재학 중)

황은빈(숭실대, 1학년 재학 중)

 

 

▲ 왼쪽부터 황은빈(20), 구도연(26), 김진욱(28), 손현지(25) 학생. 사진=황정빈 대학생 명예기자.

-자주 보는 방송사는 어디인가. 특정 방송사를 많이 본다면 혹은 많이 보지 않는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다.

 

손현지=뉴스는 아무래도 지상파 방송사를 신뢰하게 된다. 종편 뉴스는 정파성이 너무 강해 객관적이지 않다는 인상이라 일부러라도 지상파 방송사 뉴스를 보려고 한다.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는 JTBC ‘뉴스룸’을 많이 본다. ‘뉴스룸’은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연예인을 인터뷰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 손석희 앵커에 대한 신뢰 때문에도 자주 보게 된다.

 

예능 프로그램은 지상파보다 종편이 더 좋다. 지상파는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같은 오래 방영한 프로그램 이외에는 거의 먹방이나 육아, 음악 등 포맷이 정해져있어 식상하다. 종편은 같은 주제를 가져오더라도 ‘삼시세끼’나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새로운 포맷으로 만드는 것 같다. 참신한 아이템으로 만드려는 시도가 보여 종편이 더 재밌다는 인상이 있다.

김진욱=나는 지상파 뉴스는 신뢰하지 않는다. 기자 개개인이 사측에 비해 힘이 너무 약하지 않나. 기자 의견이 관철되지 않고 뉴스가 많이 잘린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 이정현 녹취록 사건만 해도 그렇다. 특히 KBS는 아예 보도개입 사건에 대해 자사 뉴스에서는 방송도 하지 하지 않고 있지 않나. 나는 JTBC 뉴스만 거의 본다. JTBC는 기사를 단신으로 내보내지 않고 깊이 있게 보도해서 좋다. 뉴스 안에 여러 코너들이 있어 다채로운 느낌이 있고, 무엇보다 재밌다.

구도연=나도 지상파 뉴스는 안 본다. 못 믿는다. JTBC 뉴스룸만 보는데, 지상파 방송 뉴스에는 나와야 할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뉴스룸을 보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뉴스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드라마도 지상파 드라마는 보지 않고 tvN이나 JTBC 드라마를 주로 본다. 지상파 드라마 스토리는 엇비슷하고 주인공만 교체되는 것 같다는 인상이 있는 반면 tvN은 지상파에서 방송하지 않는 스토리로 드라마를 만드는 경우도 많아 신선하다.

종편 중에서는 TV조선이 제일 싫다. 패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과 다른 정치인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을 많이 한다. 이에 대해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을 보니 더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JTBC의 썰전을 즐겨보는 편이다. 보수와 진보 성향 양 측 패널을 중심으로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썰전이 가장 중립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황은빈=지상파 뉴스는 잘 안 본다. 지상파 뉴스는 단편적인 기사가 나가거나 어렵고 재미가 없다. JTBC 뉴스룸은 반면 무슨 사건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정부를 비판하는 ‘사이다’ 발언 같은 논평을 해줄 때 보는 맛이 있다. 손석희 앵커에 대한 신뢰가 높아서인지 손 앵커가 하는 말을 대체로 믿고 보는 편이다.

손현지=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방송은 모든 세대를 아울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도 내용이 깊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종편처럼 너무 치중된 뉴스도, 정부 비판적인 기사로 민심을 안 좋게하는 기사도 안 좋다고 본다. 그 기준에 맞게 지상파 방송사 보도가 잘 하고 있는 것 아닌가싶다. 아직 내가 지상파 방송사를 신뢰하고 있어서 그렇게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주요 일간지 중 많이 읽는 신문과 그렇지 않은 신문은 어디인가. 그 이유도 함께 말해달라.

손현지=어른들이 조선일보가 제일 믿을만하다는 말을 하셔서 보긴 본다. 개인적으로는 경향신문을 제일 신뢰하는 편이다.

조선일보는 정부 정책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 사드가 배치되기로 결정됐는데 그에 대한 반대 여론 반응을 축소해서 보도한다. 조선일보만 볼 때는 몰랐는데 다른 친구들하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조선일보에서 아예 다루지 않는 내용이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교육부 막말’ 파문역시 조선일보에서는 보지 못했다.

경향신문은 정파성을 떠나 한 사안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는 점이 좋았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경향신문은 몇 년 전부터 정부가 했던 발언이나 정부 대응을 모두 정리해 통시적으로 분석해서 썼더라.

김진욱=나는 중앙일보와 한겨레를 본다. 중앙일보는 기업 관련 아이템이 많고 특히 경제면은 거의 광고에 가까워 경제면은 잘 안 보게 된다. 탐사보도는 경향신문이 잘 하는 것 같다. 성완종 사건도 그렇고 KBS 이정현 녹취록 사건도 잘 썼다. 마음이 가는 곳은 한겨레와 시사인 정도다. 한겨레는 세계 유일의 국민주 신문이고, 시사인역시 시사저널 사태 이후 국민 성금을 모아서 만든 언론사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것 같다.

 

▲ ⓒ 연합뉴스.

구도연=나는 종이신문 거의 안 본다. 고등학생 때는 봤는데 대학 입학 후 시간이 없어서 보지 않게 됐다. 종이신문은 주로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이 보는데 하나의 종이신문만 읽게 되면 특히 어떤 신문에 맞는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종이신문을 읽는 것보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신문을 비교해주는 것을 보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 같은 사건에 대해 언론이 다양한 시각으로 다룬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플리케이션으로 보는게 편향된 시선을 갖지 않게 돼서 좋은 것 같다.

황은빈=나도 종이신문 아예 안 본다. 사드 배치 찬반 논란만 해도 뉴스 하나만 봐서는 이해가 쉽지 않다.

-뉴스를 보게 되는 이유나 동기는 무엇인가. 뉴스는 어떤 플랫폼에서 주로 접하는지.

손현지=언론사 입사 준비 중이라 시사 이슈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뉴스를 챙겨본다. 등하교 시간이나 대중교통 이용 때 주로 챙겨보는 편이다. 종이신문을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노력해봤는데 사람도 많은데다가 보고 있으면 이목이 집중되는 것 같아 불편해서 읽지 않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댓글보는 것을 좋아해서 인터넷(네이버)으로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뉴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등 거의 대부분의 콘텐츠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본다.

구도연=대중교통 이용할 때나 시간날 때마다 주로 네이버와 다음에 올라온 기사를 읽는다. 뉴스를 보는 이유는 사회 돌아가는 소식을 알고 싶어서다. 가족끼리도 정치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집안 환경도 영향이 있다. 다만 대학교 온 이후 아버지와는 정치적 성향이 달라졌고 정치 얘기를 하면 자꾸 싸우게 돼서 이야기를 피하고 있다.

김진욱=나는 컴퓨터로 주로 본다. 뉴스는 JTBC 뉴스룸, 정치부회의 등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보고, 신문은 공강 때나 점심 때 읽는 편이다. 휴대폰으로는 다음에서 스포츠 뉴스만 본다. 정치 분야 뉴스를 주로 보는데 복수전공으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왔고 정치를 알아야 투표할 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고 있다.

구도연=나는 개인적으로 정치 이슈를 잘 안보고 경제 뉴스를 많이 본다. 경제는 취업 때문에 봐야 하고 정치는 짜증난다. 우리가 아무리 투표를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60대 이상 기성세대의 의견이 너무 확고하고 그들은 우리보다 인구 규모도 크지 않나. 그럼에도 지난 20대 총선 때 20대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한 이유는 정치에 관심 없는 일부 20대들도 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의견 표명하려고) 참여한 것 같다.

(20대들이) 사회 이슈 공론장으로 많이 사용하는 곳은 학교 커뮤니티다. 이 게시판에는 온갖 사회, 정치 이슈들이 터지면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데, 선거철 때도 이곳에서 격렬하게 토론을 한다.

 

▲ ⓒ iStock.

황은빈=나는 오히려 학교 커뮤니티를 많이 안 본다. 익명성에 기대 많은 사람들이 말을 험하게 쓰거나 근거없는 의견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슈에 대해 나만의 판단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글을 보다보면 오히려 더 헷갈린다.

 

나는 페이스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타임라인에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 편은 아니다. 주로 여행이나 맛집 관련 콘텐츠를 페이스북에서 즐겨보는 편이라 뉴스가 타임라인에 뜨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나마도 보고 싶은 것만 클릭해서 보는 편이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뉴스는 그리 신뢰도가 높지 않다. 이 내용이 진짜 맞나 싶어서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고 여기에 달린 댓글들도 못 믿겠다.

내가 많이 보는 뉴스는 연예와 사회 이슈다. 정치 뉴스는 보고싶어도 그 전까지 있었던 사건 흐름과 맥락을 알지 못하면 당장 어떤 이슈가 터져도 뭐가 문제인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내가 당장 봐도 딱히 변할 수 있는게 없어서 보고 싶지 않다. 그래서 굳이 정치 분야 뉴스보다는 나에게 더 가깝게 느껴지고 내가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변할 수도 있겠다 싶은 사회 분야 이슈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유기견 문제나 캠페인처럼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부분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

김진욱=(나는 이용을 잘 안하는 편이지만) 우리 학교 교수님은 페이스북을 뉴스를 받아보는 통로로 잘 이용하신다. 안 하는 사람들은 사생활 침해 우려나 여러 페이스북 역기능 때문에 이용을 잘 안하기도 한다.

구도연=나도 페이스북은 잘 안한다. 어릴 때는 진짜 많이 했는데 요즘은 페이스북에 내가 원하지 않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온다. 광고글도 너무 많이 올라와서 잘 안보게 된다.

-20대가 뉴스를 많이 보지 않고 사회에 관심이 없다고들 한다. 실제로 그런지, 아니라면 왜 그런 ‘편견’이 생겼다고 생각하나.

구도연=대학교 친구들은 다들 정치·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친구들과 술 먹을 때도 얘기 많이 하고 단체 카톡방에서 친구들과 기사도 공유한다. 20대는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같은 세대 중에서도 전공에 따라 좀 차이가 있다. 이공계 친구들은 특히 정치사회 이슈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고등학교 때 문과 과정을 거친 친구들은 정치나 사회를 과목으로 배우는데 이과 과정에서는 그런 과정이 없어서 아닐까.

김진욱=나는 공대생인데 주변 친구들이 정치나 사회에 관심이 없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교육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사드가 문제라고 이야기해도 사실 사드가 직접적으로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사드 이슈에 대해 깊게 관심갖기 어려운 것도 있다.

황은빈=중고등학교 때 시사이슈에 대해 제대로 배운 것이 없는데 갑자기 스무살 됐다고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연결돼있다고 생각돼야 사회 뉴스에 관심을 갖는데, 그 연결고리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20대 초반 친구들은 그 관심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문제는 꾸준히 중고등학교때부터 뉴스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이야기 나눠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김진욱=동의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시사 토론 수업 같은 게 있어야 한다. 자기 의견을 말해볼 기회가 있다면 스스로 한 번 더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을 텐데 그런 기회 자체가 부족한 것 같다. 대학에서도 마찬가지다. 토론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20대들이 관심이 있어도 말할 기회가 없으니까 어른들은 우리가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말할 공론장이 없는 것이다.

구도연=사실 20대들은 내 상황도 힘드니 굳이 목소리를 낼 필요도 못 느낀다. 토익 900점이 넘고 인턴을 해서 스펙을 쌓아도 취업이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목소리를 내고 공론장을 만들어 나가겠나.

 

▲ ⓒ 연합뉴스.

황은빈=어른들이 20대가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신문을 안 본다는 뜻인 것 같다. 요즘에는 신문이나 TV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매체들이 많다. 어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뉴스를 안 본다고, 관심이 없다고 취급하는 건 잘못된 생각 같다.

 

-20대를 넘어 전 세대가 뉴스를 더 많이 읽으려면 언론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손현지=외국 신문과 비교해볼 때 한국 언론에는 정부 부처 등을 통해 나온 보도자료 위주로 받아쓴 기사들이 많은 것 같다. 취재원과 출입처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기사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사거리를 찾으려고 했으면 좋겠다.

김진욱=뉴스에서 다루는 이슈를 너무 심각하게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뉴스의 연성화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 흥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읽는다. 알랭 드 보통이 ‘뉴스의 시대’에서 말한 것이 있다. 한 사람이 100명을 죽였다는 기사와 이라크 순방 소식을 담은 기사 두 가지가 있다면 사람들은 전자를 읽는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이슈를 그렇게 다가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흥미를 어떻게 줄 수 있을지의 고민은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20대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 좀 더 높아질 것 같다.

구도연=뉴스는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신뢰성을 잃었다. 보도의 공정성 등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신문이 이슈를 친절하게 설명해야한다. 신문을 한동안 안 읽다가 갑자기 보면 뭔지 모르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결국 스스로 이슈 내용을 찾아봐야 한다. 특히 정치 뉴스는 계속 이어지는 사안이니까 좀 더 친절하게 설명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인터넷 뉴스를 많이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은 지면과 달리 다양한 맥락을 담은 링크를 모두 걸어줄 수 있다. 링크를 달아 맥락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읽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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