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사드, 전자파는 거의 없다?

괌 사드 포대 공개한 미군, “전자파 기준치의 0.007%”

괌과 성주는 다르다, 괌 레이더는 해안에 있지만 성주는 내륙

괌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북한, 중국 도달 못해


2. 여전히 외부세력 운운하는 조선‧동아

동아일보 “국회 찾은 사드 반대 대책위 8명 중 6명은 진보단체 소속”

조선일보 “사드반대대책위에 윤금순 전 통진당 의원 활동”

20년 넘게 성주에서 참외 농사를 지은 윤 전 의원이 외부세력?


3.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번진 진경준 게이트

우병우 수석, 진경준 검사장 주선으로 김정주 넥슨 대표에게 처가 부동산 팔았다?

조선일보 “넥슨, 부동산 매입‧매각 과정에서 18억~30억 원 손해봤다”

한겨레 “우병우 처가, 넥슨과 거래하며 부동산거래 허위로 신고”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서울신문 <2030세대 76% “돈·인맥 있어야 성공” 5060세대 38% “열정과 노력이 우선”>

서울신문 창간112주년 여론조사,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2030세대는 경제력, 인맥 꼽아

고도성장기에 젊음을 보낸 5060세대, “자녀가 나보다 잘살 것”

2030 “자녀가 나보다 잘살 것” 14.6%, 24.7%…비관적 전망이 젊은 세대 압도


2.한겨레 <성주 사드 반대 집회 ‘배후’는 외부세력 아닌 주민 카톡방>

먹거리 구매 목적으로 만든 성주 주민 카톡방, 사드 반대 채팅방으로

각종 집회 및 성주 학생들의 등교 거부의 동력 카톡방에서

“사드 반대 집회의 배후를 찾는다면 외부세력이 아니라 카톡”


3. 한국일보 <“징벌적 손배배상액 한도 대폭 높여야”> 

한국일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심사할 국회의원 41명 전수조사, 찬성이 73.2%

손해배상 한도를 두고는 의견 엇갈려… ‘통과 가능성’ 고려한 “3배 이내” 주장

법조계 “3배 이내면 효과 미미해”, 3배 이내로 타협하려는 게 기업 목표


[오늘의 말말말]

1. “괌은 주민이 없는 지역에 사드를 배치했지만 성주는 1.5㎞ 인근에 주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다. 전자파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성주군민 어느 누구도 믿지 않을 것”

-  성주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노광희 홍보분과단장,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2. “사드 배치를 ‘일개 포대중대 배치 문제’로 치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단순하고 저급한 인식”
- 유신모 경향신문 외교전문기자, 보수언론의 ‘외부세력’론을 비판하며

3. “까불면 안된다니까. 대통령 뜻을 가르쳐준 거 아냐”
- 친박 윤상현 의원, 413 총선에서 서청원 의원 경쟁자였던 김성회 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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