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사드 후폭풍, 안보딜레마에 경제 타격까지

중국정부, “사드배치는 한반도 방어 수요 넘어선다”

중국 환구시보, “사드 배치 행정군과 기업, 교류관계 단절” 가능성 시사

최대 무역국인 중국이 경제 보복할 시 경제 타격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2. 사드 배치에 정치권은 오락가락

새누리, “사드 배치는 찬성이지만 칠곡은 안돼”

더민주, 찬성론 김종인 vs 반대론 우상호로 당론 오락가락

국민의당ㆍ정의당 “국회 비준 필요”


3. 아베, 참의원 선거 압승… 개헌안 발의 가능한 의석수 확보 

일본 자민당 등 개헌 세력이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

일본 군대 보유와 교전권 부인한 '평화헌법' 개헌 가능성

아베, “임기가 2년 남아있고 개헌이 자민당 목표인만큼 조용히 추진하고 싶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국일보 <검찰, 강남역 살인 동기 ‘여혐 아니다’ 결론>

강남 20대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에 검찰 “여성혐오 범죄는 아니다” 결론

검찰이 증오 범죄를 자의적으로 규정하며 

‘여성혐오’ 심각성 축소한다는 지적 나와


2.중앙일보 <“리베이트 핵심 3인, 카톡 등 공모 증거 다량 확보”>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영장으로 혐의 따져보니

박선숙·왕주현에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형법상 사기 혐의

김수민 의원에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만

박 의원과 김 의원 구속여부는 11일 영장실질심사 이후 


3. 경향신문 <서울대서도 '단톡방' 성희롱, 성폭력성 발언ㆍ여성혐오 파문> 

남학생 8명·동기 여학생 7명 등 여성 신체 희화화하며 장기간 성폭력성 발언 공유

대책위원회 꾸려져 “단톡방 성폭력 고발” 대자보 게시키로 밝혀

최근 사회적으로 고려대 국민대 등에서 유사사건 이어지며 비뚤어진 성인식 비판 


[오늘의 말말말]

1. “박 대통령, 나보다 더 못한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최근 새누리당 한 의원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2. “우리도 사드 타격 수단이 있고 한국은 타격 대상이 된 것”
- 중국 CCTV 인줘 평론원

3. “바지수선 맡기러 간 것. 감 김에 양복 한벌도 새로 주문”
- 외교부 관계자, 사드 발표날 쇼핑간 윤병세 외교부장관 비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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