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보수언론, 세월호 특조위 흠집내기 도 지나쳐

법정 종료 시점 하루 앞둔 세월호 특조위에 

“더 분란 만들지 말고 法대로 활동 종료하라”

“150억 원 쓰고 고작 1건 조사 마친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유가족 “정부 노골적 비협조, 특조위 기한 연장해야”


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퇴

리베이트 의혹에 정치적 책임 결단

“대권위한 ‘전술적 1보 후퇴’”

박지원 비대위장 향후 수습 맡아


3. 현대원 청와대 수석 연구비 돌려 빼기 확인돼

연구원 2명, 수천만원 규모 이체 내역 확인돼

서강대 산학협력단 → 대학원생 → 현 수석측 박사과정생 → 현 수석

현수석, 2012년 학생들에게 박근혜 대선후보 홍보동영상 만들라 지시도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고개숙인 경찰청장 사건 경위·은폐 의혹… 원점에서 조사>

부산 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 성관계 사건

강신명 경찰청장 “사건 경위, 은폐 의혹 등 모든 사안 원점에서 재수사… 수뇌부 철저히 감시”


2.조선일보 <신영자 ‘롯데면세점 입점 뒷돈’ 3곳 더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3곳에서 수억원 수수 정황 포착


3. 중앙일보<[현장에서] 서영교 비판하더니, 여당 의원 ‘패밀리 채용’ 드러나> 

박인숙·김명연 새누리당 의원 친인척 보좌관 채용 

국회 관계자 “워낙 오래된 관행… 여아 모두 빙산의 일각일 것”


[오늘의 말말말]

1.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증거인 세월호가 인양되지도 않았고 인양되고 나면 조사를 제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조사 시간이 보장되게끔 특별법 개정 도와달라”
-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

2. “전두환 전 대통령 꼭 섭외하고 싶다. 의리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 나눌 수 있을 것”
- TV조선 프로그램 ‘박종진 라이브쇼’ 진행자 박종진

3. “일반인도 오래전부터 조선업체와 가습기 문제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언론은 왜 미리 경고벨을 울리지 못했나”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평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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