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탈중심·탈세계화 브렉시트 후폭풍
미국 중심 세계화 흐름 탈피하고 경제 불평등 극복하려는 움직임의 일환
경향신문 “브렉시트로 미국 중심 질서는 더 이상 기능할 수 없을 것”
한국일보 “러시아 견제하려는 미국 노력에 타격 우려”
소셜미디어 ‘리그렉시트’ 해시태그 열풍, 탈퇴 반대 청원 잇따라
잔류 원했던 청년층 “어른들이 우리 미래 망쳤다”
동아·중앙 “극우 정치인에 선동된 포퓰리즘 결과”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정부와 밀접한 의원 포함한 3명 고발 방침
특조위 활동 이후 자체조사로 검찰 고발까지 이어진 첫 사례
한국일보 “활동기간 종료 원하는 정부에 맞선 정면 대응”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서울신문 <“가습기 살균제, 비극의 22년 재구성-아버지는 ‘정부 無害 인증 믿어야지’ 호통…이제 느껴요, 힘있는 사람 부모가 죽었어도 이랬을까”>
아빠의 비극의 서막 ‘이틀에 한번 살균제’
아빠의 미상 폐질환 진단에 때는 이미 늦어
실망스런 검찰 수사·방관하는 정부
2.한겨레 <산재율은 독일 4분의 1, 사망률은 4배 …‘산재 미스테리’>
2013년 한국 산재율 0.59%…OECD 평균 4분의1
죽는 노동자는 6.8명으로 압도적 1위?
한겨레 “산재를 산재라 부르지 못하는 탓”
3. 경향신문 <‘공정언론 콘서트’서 만난 MBC 해직기자 박성제씨 “해고자 복직보다 MBC 지배구조 바꾸는 게 더 중요”>
박성제 해직기자 수제 스피커 만들어 생활…잘 팔리지만 이윤은 적어
‘김재철 사장 퇴진’ 파업 배후 세력 지목돼 해고된지 1469일
“이사회 구성 방식 바꿔야 한쪽 치우친 사장 안나온다”
[오늘의 말말말]
1. “브렉시트 투표 결과 바꿀 마법 없나”
- ‘해리포터’ 시리즈 저자 조앤 롤링, 현지시각 24일 트위터에서
2. “영국에 특별히 고약하게 대할 필요는 없다”
- 메르켈 독일 총리, 브렉시트 협상에 신중해야 한다며
3. “우리가 무슨 일을 한 것인가”
- 브렉시트 이후 트위터에 올라오는 반대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