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홍만표는 구속기소 검찰은 무혐의 

법조비리에 검찰 제 식구 감싸기 논란 

경향신문 “법조비리 게이트가 자영업자 탈세 사건으로 끝날 수도”

세계일보 “겸찰에 ‘면죄부’만 준 격” 

조선일보 “매년 100억원 수입, 전관예우 아니면?” 


2. 보훈처 광주 공수부대 행진 취소했지만…

야 3당 박승춘 처장 해임 촉구결의안 제출 

경향신문 “2013년 반응 좋았다고? 알려지지 않은 ‘몰래 행진’이었을 뿐” 

한겨레 “학살부대 금남로 행진이라니, 제정신인가” 


3. 북 이탈 종업원 13명 정당한 법 심판 받게하자는데

조선일보 “민변의 궤변”  

한겨레 “법에 따른 정당한 절차마저 ‘종북’으로 몰아”

국정원 재판 불출석 시키겠다는 데 

조선일보 “대학진학 꿈꾸며 영어공부”

한겨레 “외부 접촉 차단…하나원 안가고 이례적 대우”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동아일보 <韓 전자발찌 찬채 중국여행도 가능>

위치추적만 가능하기 때문에 장치를 훼손하지 않고 보호관찰관의 허가만 받으면 감시망을 피해 얼마든지 자유롭게 국내외를 다닐 수 있는 허술한 관리 시스템이다.


2.서울신문 <부정 시비 87년 대선 ‘구로을 투표함’ 29년 만에 열린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구로구청 농성 사건의 발단이 됐던 ‘구로을 선거구’ 부재자 우편투표함이 29년 만에 개봉. 


3. 국민일보 <[고용 사각지대] 판치는 ‘불법고용’… 파견·도급의 모호한 경계선> 

정부는 그나마 제도권 내에 있는 파견 제도를 개선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간접고용 전반의 현황과 문제를 함께 손대지 않고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높다.


[오늘의 말말말]

1. “선거 결과 토대로 연정하는 체제 돼야”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20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 “이유 여하 막론하고 국민께 송구”
-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으로 열흘 만에 재사과 


3. “이상돈, 왜 그런 위원장 맡아 고생하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20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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