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중인 임우재씨 월간조선 인터뷰 논란
임우재씨·월간조선 기자와 동석했던 혜문스님,
“기사화 않기로 약속한 자리였다”
“맥락 없이 소개하니 삼성가문을 비판한 듯한 오해 불러일으켜”
이부진 측 “임씨 폭로행위, 가사소송법 위반” 법적 대응 예고
감사원 15일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감사 결과 공개
“4조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하고도 좀비기업으로 전락한 대우조선 사태
국책은행의 무능력과 대우조선 경영진의 모럴해저드가 결합한 총체적 부실”(동아)
“경영진과 노조 모두 기울어가는 회사 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과급 잔치 벌여”(조선)
3. 조중동엔 없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단식’ 기사
이재명 “박근혜 정부가 지자체 밥줄을 끊으려 한다면, 나도 끊겠다” 단식
한겨레 인터뷰에서 “성남시는 정부의 잘못을 비춰주는 거울”
이재명에게 2년6개월간 개인일정 제출 요구한 정부, “꼼수 압박”(이충재 한국일보 논설위원)
조선·중앙·동아, 단식이 시작된 7일~16일 사이 단식농성 관련 지면 기사 단 ‘1건’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 중앙일보 <“애 살리려 가습기 더 틀었는데…”>
피해자 109명 인터뷰…36% “호흡질환 뒤 더 늘려”
잠재적 피해자 227만명 추산, 정부는 방관어
2.한겨레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면담도 않고 “문제 없어”>
중간발표 “돈 계좌에 그대로” 자체 조사 한계 드러내
왕주현 사무부총장 오늘 검찰 출석
3. 경향신문 <“큰 손 없이 큰 판 흔들고, 정치개혁 큰 벽 재도전”>
美대선후보 버니 샌더스의 1년4개월 여정이 남긴 것들
진보적 의제 공론화 성공…클린턴 공약에 반영
[오늘의 말말말]
1. “난데없이 재선 의원 중 미방위 신청자가 없으니 강제 차출돼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2. “2008년 난생처음으로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구입한 것이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조재은씨,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3. “공감 능력은 내가 더 낫지 않나”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거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