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검찰, ‘롯데 비자금 조성’ 전방위 수사 

신격호 신동빈 부자, 매년 300억원대 비자금 롯데에서 챙겨간 정황 포착

신격호 총괄회장 비자금 30억과 제2롯데 인허가 로비 정황도 포착

검찰, 제2롯데월드 건설 인허가때 롯데측이 예비역 공군중장이 회장으로있었던 회사에 12억원 건네


2. 박근혜 대통령 13일 개원연설에 조선일보도 “현실인식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 13일 국회 개원 연설에서 “협치” 1번 언급

더민주 “20대 총선 민의 반영하겠다는 의지 부족해보여”

국민의당 “5.13 회동 협치 약속 깬 것부터 사과했어야”


3. 미국 올랜도 게이클럽 총기난사 사건에 ‘성소수자 증오’ 지운 언론

성소수자 처형 규율로 받아들이는 이슬람 극단주의 경도된 용의자

‘동성애자 자부심의 달’ 행사 중인 게이클럽 찾아가 테러… 

50명 사망 53명 부상

1973년 6월 뉴올리언스 게이 바 32명이 방화 사건 이후 최악의 사건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 한국일보 <“동성애자의 안식처가 죽음의 공간으로” 성소수자 공동체 패닉>

“범인이 ‘성 소수자 인권의 달’인 6월에 맞춰 동성애자들의 안식처로 인식된 게이 바를 정조준 했기 때문”


2. 중앙일보 <“김수민 비례 7번 낙점, 명단 발표 당일 새벽에 결정됐다”>

선거 홍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 받은 혐의로 검찰 고발된 국민의당 김수민 

비례대표 공천이 발표 당일인 지난 3월 23일 새벽에 결정

당시 인재영입위원장 김영환 사무총장, “당시 청년대표 줄줄이 영입 실패”


3. 한겨레 <[야! 한국사회] 은유로서의 질병 / 김현경> 

정신질환으로 인한 망상은 약을 먹으면 없어진다. 반면 혐오범죄의 원인인 남성들의 집단적 망상과 분열증은 약물로 치유되지 않는다.


[오늘의 말말말]

1. “구의역 사고 직후 서울 메트로 감사직에서 사퇴한 지용호씨는 문재인 전 대표 최측근”, 더민주 “허황된 주장”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2. “삼성 휴대폰처럼 미사일 방어체계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게 어떠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 

3. “마틴이 늘 사람죽이는 얘기만 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놀랍지도 않다”
- 올랜드 게이클럽 총기난사 용의범 직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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