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여성혐오 반성’잊고 ‘갈등’만 부각
또, 추모가 변질됐다는 보수언론
중앙일보 “포스트잇으로 시작된 논쟁이 욕설과 폭력으로 변질”
동아일보 “사건사고 터질 때마다 국민이 둘로 나뉘어 상대를 비난”
②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진보언론은 ‘화합 강조’
한겨레 “‘DJ와 노무현 정신은 하나’ 화합 공들인 야권”
보수언론은 ‘갈등 부각’
중앙일보 “봉변당한 안철수… 봉하엔 공허한 ‘통합’ 외침만”
③ 상시청문회 저지 안간힘
상시청문회법, 6건의 기사를 쏟아낸 동아일보
“공무원들의 업무가 폭증할 수 있다”
“최고경영자 줄줄이 불러들이는 건 기업 경영에 큰 부담”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경향신문
‘강남역’ 그 많은 포스트잇은 무엇을 말하는가
경향신문, 강남역 1003개 포스트잇 전수조사
‘두려움’ ‘여험’ ‘추모’ 키워드 많고, ‘집단적 성찰’ 드러나
②중앙일보
[권석천의 시시각각] 묻지마? 뭘 묻지 말라는 건가
“‘묻지마 범죄’란 말에서도 나태함이 느껴진다. ‘묻지마’가 붙는 순간 가해자와 피해자의 개별적 삶은 증발되고 사회적 맥락은 생략되기 일쑤다”
③ 한겨레
일베...소라넷... ‘여성혐오’는 돌연변이 역사
한눈으로 보는 여혐 확산의 맥락
군가산점 폐지 반발, 남성연대 대표 투신, 일베의 등장, 소라넷 폐쇄 등
[ 오늘의 말말말]
① “이러니 친노가 자폐적이고 패권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
② “조선업 부실, 경영진 소유주한테 책임소재 있는 거 아니냐”
- 김종인 더민주 대표의, 경남 거제 방문 때
③ “이모 잘못이 아냐. 다른 아저씨가 나빠”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나원이가 자책하는 이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