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사라진 박근혜 마케팅?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 유기준 후보는 탈계파 선언까지 

경향신문 “총선 후 급격히 떨어진 박근혜 대통령의 당내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면” 

중앙일보 “총선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 


② 지지율 떨어진 박근혜 정부, 쇼맨십 국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 일자리·신산업 대책, 임시 공휴일 지정 등 

총선 후 1주일 ‘보여주기식’ 행사나 발표 급증 

경향신문 “4·13 총선 패배 이후 정부·여당 지지도 하락하자

…대통령의 한마디에 ‘알맹이’ 없는 발표 부풀려”


③ 중앙은행의 정부 독립이 명분? 

조선일보 한국형 양적완화 옹호하며 

“한국은행, 명분 매달려 정부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 맹비난 

한국일보 “한은, 정부가 국회 동의를 거칠 필요없는 손쉬운 방식의 여론몰이…몹시 불쾌“

서울신문 “정부, 불확실한 정책 대안으로 시간 지체, 바람직하지 못해”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한국일보
40년 쓴다던 경주 방폐장 배수설비…1년만에 고장

경주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에서 당초 40년 동안 쓰려던 일부 설비를 설치 1년여 만에 교체

방폐장을 감독하는 규제 기관의 동의나 허가 없이 진행



②중앙일보
젊은 여성 없는 의성·고흥·군위…30년 뒤 내 고향 사라진다

젊은 여성과 고령 인구 비중을 1대 1로 유지하는 게 최소한의 방어선인데 상대비가 0.5 미만이라는 것은 머지않아 사람이 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


③ 국민일보
전경련, 기업이 낸 회비로 정부 대신 對美 로비 논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의 ‘자금줄’ 의혹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미국 상원에 지난 10년간 총 394만 달러(약 44억원)를 로비 자금으로 제공

로비 내용이 회원 기업의 이익을 넘어 정부가 역점을 두는 사안이어서 적절성 논란


[ 오늘의 말말말] 

① “세종대왕 창조경제 정신 확인”
- 기획재정부 지난달 30일 유일호 장관과 경제수장 골프 회동에 대해 

② “교육부 없어도 되는 것 아니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내 교육 정책 토론에서 

③ “트럼프, 세계적 리더 만나…‘미스 스웨덴’, ‘미스 아르헨티나’…”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지난 20일 마지막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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