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정부, 27일 정부판 ‘청년수당’ 도입 발표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 청년 300만원 저축하면

기업·정부 300만원, 600만원 얹어 2년 뒤 1200만원 목돈 만질 수 있어

한겨레, “서울시·성남시 청년수당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해오던 정부가

돌연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② 서울시 청년수당에 “업적 쌓기 서두르는 박원순” 비판했던 매일경제

정부판 청년수당에는 “정부가 고심 끝에 짜낸 정책”

“박원순식 포퓰리즘” 비판했던 매일경제

정부판 청년수당에는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지원”

포퓰리즘 비판은 찾아볼 수 없어


③ 언론계 다수 시각은 ‘1회용 당근’

“실제 혜택 받는 사람 1만 명에 불과”(경향신문)

“회사가 기존 월급 깎는 빌미로 작용할 수도”(중앙일보)

“지원금만으로 중소기업 취업률을 올리는 데는 한계”(동아일보)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한겨레
SNS는 총선전 ‘새누리 참패’ 알고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언급량에서 더민주>새누리>국민의당 순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민주>통합진보당 순

인물 언급, 문재인 1위 안철수 2위


② 한국일보
애플 성장신화 꺾였다

중화권 시장 수요 둔화로 아이폰 판매량 16% 줄어

1분기 매출 12.8% 감소…13년 만에 처음


③ 중앙일보
안전한 ‘수퍼지능’은 없다…통제할 방법 당장 연구해야

닉 보스트롬 옥스퍼드대 교수 인터뷰

“AI의 도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일”

“군비경쟁처럼 기술경쟁 시작되면 리스크 커져”

“특정 회사·국가 넘어 국제협력 필요”


[ 오늘의 말말말] 

① “국민의당도 친노진영과 문 전 대표처럼 호남을 이용만 하려고 해서는 금방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② “이 시대가 도대체 어떤 시대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공동대표,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버이연합의 ‘정대협은 종북’ 발언에 대해

③ “투표용지에 잉크도 안 마른 상황에서 민심을 거스르는 일을 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
- 익명의 친박 새누리당 국회의원, 27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유승민 무소속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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