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하루 남았지만 선거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

수도권, 20~25곳이 투표함 열어봐야 아는 초접전 지역

접전지 여야가 나눠가지면 새누리 150석, 더민주 100석

수도권 접전지, 18대에 여, 19대 때 야로 쏠려…이번에도 한쪽으로 쏠릴까


2. 413 총선, 대권주자 운명도 결정한다

김무성, 과반 얻으면 대권주자로.

호남민심에 대선 불출마까지 내건 문재인

안철수, 국민의당 교섭단체 구성하면 대권 빨간불

오세훈, 김부겸, 유승민도 총선결과에 따라 대권주자로


3. 선거 두고 또 부는 인공 북풍

한겨레 “북한군 대좌 망명, 청와대가 언론에 알리라 지시”

북풍 몰이, 새누리당이 이기면 1등공신은 박근혜 대통령?

중앙일보 “북풍이 인공바람이면 역풍 될 수 있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세월호 2년-이제 나의 문제다 ②]화물 고정 ‘대충’·신원확인 ‘허술’…관리 강화 말뿐 ‘안전불감’ 그대로  / 경향신문

세월호 참사 2년, 4곳의 화물 여객선 직접 탑승해 안전실태 살펴보다

선박의 쏠림, 전복 막기 위한 고정작업은 여전히 무시.

안전 관련 안내방송은 없어, 선내 안전관리도 엉망


2. [단독] 세월호 2년… 유병언 재산 환수 '0' / 세계일보

정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세월호 선사에서 한 푼도 환수 못해

2년 지나도 피해보상, 사고수습 비용 전혀 확보 못한 정부

유 전 회장 일가 재산 모두 금융기관에 담보로, 정부 확보한 건 후순위 채권 뿐


3. 뭘 보는지 겉으론 몰라 … 교실서 ‘VR우동’ 돌려 보는 학생들 / 중앙일보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음란물 보는 학생들

30분 분량 음란물, 100~200원에 거래

성인 콘텐츠 업체들 대거 VR사업 뛰어들어, 무료채널까지 


오늘의 말말말

1. “실질적인 고용 안전을 위해 '노동 5법'을 반대한다. 김무성 대표께도 충분히 말했다”

- 안효대 새누리당 울산동구 후보, 현대중공업 정문 앞 출근길 유세에서. 새누리당 당론에 반대?

2. “현대중공업에 구조조정이 없도록 특별 조치를 하겠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1일 안효대 후보 지원유세에서 

3. “국방부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 ‘수분 전에’ 청와대 국방비서관실에서 ‘북한군 정찰총국 출신 대좌의 망명은 사실이니 기자들의 질의에 사실을 확인해주라’고 지시했다”

- 복수의 정부관계자,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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