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중앙당 공약은 빈곤, 지역에선 공약 베끼기

경향신문 “거대 정당 빈곤한 공약, 기득권 유지”

동아일보 “선심성 공약, 재탕·삼탕 공약”

서울신문 “경기 용인정, 수원무, 대구 수성갑 공약 베끼기 논란”


2. 멕시코, 한국 TPP가입 지원

멕시코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결과 한·멕시코 간 FTA 협의 개시와 한국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시 멕시코의 지지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3. 노태우 장남 재헌씨, 금감원이 조사한다

뉴스타파가 보도한 노재헌씨(변호사)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설립 의혹 등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선다. 노씨 측은 계좌개설도 안됐다며 조세피난처로 활용된 게 아니라는 입장.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단독]정부청사 인사혁신처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성적과 합격자조작  / 경향신문

20대 남성이 공무원 신분증을 훔쳐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해 문제지를 훔치려다 실패하고, 시험이 끝난 뒤 필기시험 명단을 조작했다. 


2. [서민의 어쩌면]생각 없는 투표는 위험 / 경향신문

서민 교수가 모처럼 진지한 글을 썼다. 무조건 투표를 독려한다고 될 일이 아니란다.


3. 직장인 78% 성희롱 참는다 / 서울신문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별다른 대처 없이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문제제기해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다.


오늘의 말말말

1. (기독자유당에)침묵하고 있는 목사들은 짖지 못하는 개”

- 기독자유당 지지모임에서 장경동 대전 중문교회 목사의 말

2. “짖지 않는 개는 보신탕이 돼야 한다”

- 장 목사 말에 이어 김명규 장로(전 국회의원)의 말 

3. “우리가 양보해줄게, 열심히해”

- 용혜인 노동당 비례후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노동당 측이 어리다며 반말로 한 말. 오 후보 측은 이후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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