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3 ]

1. 김종인·유승민 거취 주목 

셀프 공천 논란 이후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김종인 대표 사퇴 만류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실상 공천 배제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당적 변경 마감시한인 오늘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보여


2. 테러 당한 유럽의 수도 

22일 오전(현지시각)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동시다발 테러 발생. 

테러범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IS지지자들의 웹사이트에 테러 찬양글이 올라오는 등 

IS의 소행으로 추정. 160여명 사상.


3.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브라질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환자가 발열로 

지난 18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발견못해. 

보건당국 느슨한 대응 지적받아. 

당국은 추가 감염 가능성 낮다고 발표.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거리 기자회견 과도한 경찰력 대응은 표현의 자유 침해 / 한국일보

경찰,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의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을 막은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나왔다


2. [서민의 어쩌면]‘한국형 알파고’에 거는 기대 / 경향신문

‘박 대통령은 늘 옳다’ ‘박 대통령이 잘되는 게 나라가 잘되는 것이다’ 

같은 말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세뇌시켜 

충신을 양성하는 알파고라도 만들어 보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의 경향신문 칼럼 


3. 민주노총 조합원 94명 통신자료 681차례나 털렸다 / 한겨레

지난 1년 동안 민주노총 조합원의 통신자료 681건이 

정보·수사기관에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명당 평균 7.24건.


오늘의 말말말

1. “망하려면 곱게 망하라는 오래된 교훈이 있다. 미치려면 곱게 미치든가”

-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

2. “한국은 부유하고 위대한 산업국가, 우리가 해주는 만큼 공평하게 돌려받지 못하고 있어”

-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미국 언론에 한 말

3. “당에서 단물을 다 빼먹은 의원”

- 새누리당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22일 공천배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으로 간 진영 의원(3선·용산)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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