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3 ]

1. 사상 최악의 ‘셀프지명’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비례대표에 관심없다”더니 2번으로 지명

한겨레 “정치도의나 상식, 유권자의 정서에 정면으로 어긋난다” 


2. 더민주 비례 후보자 ‘정체성‘ ‘도덕성’ 논란

1번 박경미 교수, 제자 논문 표절

6번 최운열 교수,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옹호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문재인 공약에 “종북좌파적”

김숙희 의사회 회장,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로 과오 묻어”

경향신문 “원칙도 기준도 메시지도 없다”

중앙일보 “교수, 관료가 소수자와 취약계층 압도”


3. 공천은 ‘비박’ 학살 여론은 ‘진박’ 학살

19~20일 새누리당 경선에서 윤두현, 하춘수 등 진박 후보 대거 탈락

동아일보 “아무리 박심을 듬뿍 실어줘도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민심”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R&D 컨트롤타워 위에 또 컨트롤타워 / 한국일보

정부가 신설한 과학기술전략회의 옥상옥 논란, 

“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이기보다 관료조직을 키워 영향력만 행사하려 하는 것 아니냐”

“정권 바뀔 때마다 조직개편 반복”도 지적


2. “피해자 시각 세월호 참사 대책 첫 시도” / 한겨레

오지원 세월호 특조위 피해자지원과장 인터뷰

공무원 아닌 유가족, 생존자 목소리 담은 ‘피해자 지원 실태조사’실시 

“사회적 공감대 약해 안타까워”


3. 초등생 돌보려...직장 떠난 엄마 3만명  / 중앙일보

초등학교 1~3학년 수업 낮 12시에 끝, 

새학기 시작되면 직장맘 퇴사 줄 이어

“학교서 오후 5시까지 돌보게 하는 획기적 지원 필요”


오늘의 말말말

1. “총선 끝나고 당 떠난다면 오히려 무책임한 것 아니냐”

- 한달 전만 해도 비례대표 관심 없다던 김종인 비대위원장

2. “특정인의 지시로 움직이는 파당”

- 더민주에 입당한 진영 의원의 새누리당 비판

3. “김종인, 비례 2번 ‘셀프 공천’ 대가로 문재인에 뭘 약속했나”

- 동아일보 사설 제목, 뜬금없는 ‘밀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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