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3 ]
1. 알파고, 이세돌 첫 대국에서 알파고 승
“단순 수읽기를 넘는 ‘직관력’이 요구되는 바둑에서 이겨”
‘디스토피아’ 우려도 제기돼 “인공지능, 냉혹한 기계의 속성으로 무장해서
인류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어”
2. “경비정 한 척으론 다 못구한다”
세월호 항해사, 참사 당시 도주 직전에 제주 운항관리사에 말해
“전원 구조 불가능해 보이니 자신들만 빠져나간 것 아니냐” 주장에 힘 실려
3. 윤상현 통화 “다 죽여, 형”... 형은 누구?
윤상현 의원 비박계 향한 ‘죽여버려’ 막말 파문
통화 상대 누군지에 관심 쏠려
윤 의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청와대 관계자 아니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최경환 인턴 채용 비리’증언 직원 직위해제 / 경향신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실 채용 청탁 증언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직위해제’
해당 직원 “부당하다” 반발
참여연대 “‘공익제보자’보호 문제로 적극 검토 중”
2.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앞으론 의사 면허 뺏는다 / 중앙일보
의료사고, 성범죄 저질러도 의사면허 유지... 의사 솜방망이 처벌 더이상 안돼
면허 관리 체계 강화해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해도 의사 면허 정지”
3. 외국인학교는 관리감독 사각지대 / 한국일보
교비 75억 횡령, 페이퍼컴퍼니 법인 설립 등 문제 심각
교육청, 법령상 한계로 외국인학교 대상 감사 실시도 제대로 못해
초중등교육법, 사립학교법 등 법 제도 정비 필요해
오늘의 말말말
1. “예의가 있어야 한다. 정치를 잘못 배워서 그렇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 한 말
2. “게임에 이겼다. 우리는 달에 착륙했다”
- 알파고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
3. “(통화 상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욕설·막말 통화로 논란에 휩싸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