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3 ]

1. 테러방지법 통과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

야당 의원들은 퇴장

한겨레 "국정원이 15년 밀어붙인"

동아일보 "광우병 괴담을 다시 듣는듯 하다"


2. 선거 D-42 야권통합?

김종인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안철수 “제안의도가 의심스럽다”고 했지만

국민의당 의원 다수 “명분만 있다면 통합이나 연대가 가능하다”


3. 야권통합에 발끈한 신문들

국민일보 "왜 뜬금없이 야권통합 거론하나"

동아일보 "안철수, 정치적으로 최대의 위기될 수 있다"

조선일보 "야권의 단일화 쇼는 빠진 적이 없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한반도 정세 새 변수로 떠오른 러시아 / 경향신문

대북 제재에 러시아가 '몽니' '어깃장'?

러시아의 존재감 과시 정도로 해석해선 곤란

미국과 다른 시각을 가진 러시아

한반도 정세와 북핵 해법 복잡해질 가능성도...


2. 가정관리사도 노동자인데 왜 계약서 안쓰죠? / 한겨레

"오늘 오시면 안돼요. 목요일에 오세요.”

가정관리·간병·육아 노동자 30만명

계약서나 이용지침 등 최소한의 원칙도 없어


3. 휴대폰 액정이 깨지니 보이는 것들 / 뉴시스

본인 인증 세 가지 방법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아이핀 번호

하지만 모두 문자로 인증번호 받아야...

모든 것을 휴대폰 문자로 통하게 획일화

"'우간다' 만도 못하다"


오늘의 말말말

1.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면서 시민들은 두 가지, 세 가지 일을 해야 겨우 살 수 있는 불평등의 나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가두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는 선거는 그런 미국을 바꾸려는 선거입니다."

- 샌더스, 슈퍼화요일 직후

2.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했습니다. 또 필리버스터를 돌연 중단해서 기대 걸었던 많은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 2일 저녁 필리버스터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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