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3

박근혜 “북한 정권 반드시 변화시키겠다”

대통령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북한의 핵 의지를 꺾지 못한다며 개성공단 중단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대화와 협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중 사드문제 놓고 평행선

한·중 외교차관이 만나 사드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은 사드를 한국에 배치할 경우 한국이 독립성을 잃게 될 것이라는 입장 


개성공단 자금전용 홍용표 발언취소, 청와대 작품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개성공단 임금이 핵개발에 쓰였다는 말에 대해 증거없다고 실토한 뒤 다시 번복하는 해명자료를 냈다. 해명 작성에 청와대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경향신문 <[송경동의 ‘시(詩)…인(人)’]‘노동자 시인’ 조영관 문학창작기금>

노동자 민중들이 자신들의 말과 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 시인이기 전에 민주주의자였던 조영관을 기억하는 글.  


한겨레 <“긴급조치, 국가가 배상” 하급심 이유있는 반기>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 9호 피해자에 대해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는 하급심 판결이 나왔다.


경향신문 <[이대근 칼럼]샌더스에게 야당의 길을 묻다>

서른 살 시장선거 토론에서 긴장해 다리를 떨었던 청년, 그 청년의 열정이 아니면 칠순을 앞둔 샌더스는 8시간이 넘는 감세반대 연설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의 말말말 3

“단원고를 폐쇄하든지 정상화해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학생들이 사용했던 ‘존치교실(4·16 기억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달라는 안산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들이 신입생 OT를 무산시키며


“내용이 너무 좋지 않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6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에 대해 


“지금부터 북한 정권,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어. 체제붕괴 재촉할 뿐”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에서 김정은 정권의 교체까지 언급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