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3

조중동도 혹평일색

조선일보 “북핵 대책은 안 보이고 국회, 노동계 비판만”
중앙일보 “(북핵의) 주도적 해결의지나 전략 보여주지 못해”
동아일보 “정부 자화자찬과 야당 비난만으로 경제위기 넘을 수 있나”

 

기간제법 양보? ‘버리는 카드’

“기간제법과 파견제법 중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할 것”
통큰 양보인 척 하지만 진짜 문제는 불법파견 합법화하는 파견법
경향 “재벌이 가장 원하는 건 기간제법이 아니라 파견법”

 

응? 총선 늦추자고?

국민의당 “선거연기 검토해야”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으면서 현역은 의정보고서 등으로 홍보하지만
신인들은 자신을 알릴 수단없어 피해본다는 지적
그러나 순진한 발상이라는 비판 이어져
경향신문 “한번 연기하면 악용 우려 있어. 얼토당토않은 총선연기론”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동아일보 <선거판으로 떠난 ‘철새 政피아’… 공공기관장 8명 줄사표>

313개 공공기관 전수조사한 결과 기관장 공석인 곳만 14곳. 
그 중 8곳이 총선출마위해 그만둬 
“잿밥에만 관심있는 정치권 인사들이 공공기관장으로가서 경영이 엉망되는 경우 많다”

 

한겨레 <7년 전 그 ‘참사현장’에 다시 서다>

용산참사 7주기,  진상규명 요원한데 ‘가해자’는 영전
“참사 유가족들과 생존철거민들에겐 2009년 1월20일 이후는 멈춰진 시간”
진압 책임자 김석기는 공기업 사장도 모자라 총선출마 선언하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

 

경향신문 <“음대 출신 천막농성, 서울대서 처음이라더라”>

유학거친 성악가, 정유진씨
계약직 강사 처우개선 위해 농성에 뛰어들어 
“사회에 홀로 던져저 약자 입장이 되면 싸울 수밖에 없는 거죠”

 

 

오늘의 말말말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그래도 이렇게 기억을 하지”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

 

“계속 손 들었던 JTBC 기자” 

순서 정해놓고선, 발연기하는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제1야당에서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집권세력의 전략에 동조해선 안 돼”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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