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3

미얀마 총선, 25년 만에 민주주의 되찾나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르면 아웅산 수지는 대통령이 될 수 없어 미얀마에 진짜 민주주의가 찾아올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늦어지는 선거구 획정은 ‘현역 프리미엄’ 때문?  

총선 전 선거구 획정 확정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정치 신인들이 선거홍보활동을 하는데 차질이 생기며, 이미 지역구가 선정된 현역 의원들에게만 유리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마감

국사편찬위원회는 9일 집필진 공모 인원이 25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로 몇명이 지원했는지, 지원자는 언제 발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깜깜이 국정교과서 집필'이 현실화되고 있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경향신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생활비’ 계속 주기로>

경향신문은 9일 1면을 통해 정부 여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급해온 생활지원금이 중복 사업이라 정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하루동안 비판여론이 일자 정부 여당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해 생활비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문재인, 부산 영도 출마 결심” … 김무성과 맞대결하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년 총선 때 부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이 9일 말했다. 지역구는 영도구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살빼기 집착하는 한국 여자아이들”우리나라 여자 아동·청소년 과체중 비율 남자의 절반>

한국 남자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율 26.4%, 
여자 14.1% 
OECD 33개 회원국 평균은 남자 24.3%, 여자 22.1%로 남녀 차이가 2.2%포인트에 불과하다.
“외모 지상주의가 여자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일찍부터 다이어트에 매달리게 만들기 때문”

 

 

오늘의 말말말

“사회적 이슈가 되고 다툼이 커지면 집필자들이 소신껏 일하기 힘들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와 관련해

 

“당초 (세월호특별법의) 입법 취지가 (특조위의 활동 기한을 세월호 인양 이후까지 연장하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발언

 

“국회의원 정원을 늘려선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의석 증가를 고집해 선거구재획정 합의가 무산된다는 동아일보 사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