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이수경(47) 부국장이 선임됐다. 이수경 편집국장은 25일 경남도민일보 기자들의 찬반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과반을 얻어 새 편집국장이 됐다. 이 국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이수경 신임 편집국장은 “경남도민일보 강점인 지역 밀착보도를 더 강화하고 편집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하겠다”며 “소통을 강화해 기자 개인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현시켜 창의력 넘치는 ‘혁신 지역신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신임 편집국장
 

이 국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마산 제일여고와 창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 국장은 1990년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경남매일을 거쳐 경남도민일보 문화부장·경제부장·자치행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도민일보는 편집국장 임명동의제와 중간평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편집국장 연임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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