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언론사는 공동으로 주요 정당의 후보 경선 토론회와 공동 정책토론회 등을 주최키로 했다. 공동여론조사도 4회 벌일 예정이다. 제주MBC는 별도로 지역언론과 공동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고, 지역민방인 JIBS는 제주일보와 손을 잡고 있다. 지역 케이블방송인 KCTV는 한라일보와 지방선거에서 공조하고 있다.
제주지역 인터넷 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KBS 제주총국이 제주 지역 일간지들과 연계해 공정보도 협약을 체결한 적은 있어도 인터넷 언론과 공정보도 협약을 맺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KBS 제주총국 측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KBS 제주총국 자체방송프로그램인 '집중진단 제주'. 사진=KBS 제주총국 인터넷 화면 갈무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