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출연자 사망으로 논란을 빚은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SBS는 7일 오후 3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BS는 또한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는 이어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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