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대학원 간 석박사 연계 과정이 마련돼 학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양사이버대학교대학원 미디어 MBA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사이버대학원인 미디어MBA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MBA를 취득한 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졸업생들이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 학교간 체결한 협력방안에 따르면, 양 대학원은 온오프라인 대학원 간 석박사 연계과정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감 있는 미디어전문 교육 과정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미디어 MBA 김광재 교수는 “이번 협력은 미디어 MBA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의 특성을 잘 살려, 학문적 성과는 물론 우수한 학생들을 육성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결과”라며 “미디어분야의 사회 리더를 배출하는 데 양 대학원이 함께 다양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신설된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디어 MBA에서는 미디어와 관련된 각종 현상을 경영학적 지식을 이용해 풀어나가는 산업적 접근 방식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한양대학교 신문방송전공 과정에서는 주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양 대학원의 협력은 새로운 학문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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