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콘텐츠수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최재영 SBS콘텐츠 허브 콘텐츠사업팀 팀장이 선출됐다.

19일 한국방송콘텐츠수출협의회는 지난 14일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으로는 케니앤코 곽상기 대표, 박승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지원팀 팀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한류 확산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가 높아지며, 국산제품의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방송콘텐츠의 수출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수출업 회원사들의 방송콘텐츠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실질적 지원확보 △한류 비즈니스와 관련한 각종 연구와 정보 수집 △회원사 및 정부산하기관, 콘텐츠 권리확보자 등과의 수출협력체제 강화 △수출업협의회의 정체성 확립 △방송콘텐츠의 해외유통의 질서 확립 및 전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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