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규달) 소속 장애자 30여명이 지난 18일 낮 12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신문사(프레스센타)건물 앞마당을 점거하고 ´스포츠 서울 판권을 장애인에게 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정확한 시위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스포츠 서울이 정부매체라는 점을 들어 장애인복지 차원에서 자신들에게 판권을 양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93년에도 같은 요구를 하며 농성을 벌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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