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KBS 1라디오 ‘여기는 라디오 정보센터입니다’가 민자당 인천시장 후보 최기선씨를 출연시켜 과거경력, 출마 예정지와의 연고 등을 발언토록 한것과 관련, 지난달 31일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방송을 명령하는 한편 진행자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라디오 정보센터’는 지난달 10일 최씨를 전화 인터뷰하면서 진행자가 “인천시장 재직시 실세시장으로 몇가지 큰 일을 했다”는 등 최후보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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