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호 화백 sozz@freechal.com
2003년 6월28일 첫 방송을 내보낸 KBS 가 방영 1주년을 맞이했다.는 지난 2001년 4월28일 첫 전파를 탔던 MBC (현재는 )과 함께 대표적인 매체비평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KBS
헤럴드미디어가 홍정욱 사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주도한 노조 간부 2명을 해고하자, 노조가 파업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하는 등 노사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과 언론노조 헤럴드미디어 지부 쟁의대책위원회(이하 노조·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회현동 헤럴드미디어 본사 앞에서 ‘족벌사주 파행경영 홍정욱 규
서울신문이 부당 인사 이의신청을 낸 최홍운 이사(전 논설위원실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와 함께 징계 방침까지 정하자 당사자와 노조가 “이중처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최 이사는 지난 달 초 새사업추진단장으로 임명되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회사측은 ‘인사 불복’이라며 지난 16일 최 이사에게 대기발령을 내렸다. 최 이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21일
스포츠한국은 서울경제와 미주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발행하며, 인쇄와 배달판 발송을 한국일보가 맡고 있다. 가판 배포는 메트로에서 대행하고 있다. 생계대책위 소속 회원 50여명은 28일과 29일 서울 중학동 한국일보사 건물 앞에서 한국일보 등 3개 신문 1만2천여 부를 쌓아놓고 항의시위를 벌인 데 이어 한국일보 관계자들을 만나 “무료 스포츠신문 창간으로 가판 판
▲ ⓒ 이창길기자 조선일보가 가판신문 폐지를 위한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조선일보는 최근 편집국 부장단 회의 등에서 가판신문의 비효용성과 경쟁지의 ‘베끼기’ 등 부작용을 이유로 가판 폐지를 편집국 차원에서 본격 논의키로 했다.한 편집국 간부는 “이달 초 부장단 회의에서 ‘가판신문의 효용성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지가 가판을 보고 기사·제목·편집 등을 따라하
동아일보가 중장기 경영합리화와 경비절감을 위해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지난 17일 노조측에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수제’(일률적으로 1년에 1개월치 상당의 퇴직금을 받는 것)를 적용토록 하자며 노사협상을 제안했다. 동아일보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경영합리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정경준)는 “회
동아일보가 지난 94년 준공한 대구 분공장을 기계 노후화와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10년 만에 폐쇄키로 했다. 동아일보는 최근 대구 분공장 윤전기를 오는 30일까지만 가동하고 분공장을 닫기로 결정했다. 동아일보 관계자는 “인쇄 물량이 많지 않아 윤전기를 가동하는 기간이 매우 짧고, 오래 쉬기 때문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없애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고위
전국언론노동조합 디지털타임스 지부(위원장 함종열)가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 파업을 결의했다. 디지털타임스 지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조합원 비상총회를 갖고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 전체 조합원 96명 중 83명 참석 하에 찬성 65표, 반대 13표, 무효 15표로 파업을 결의했다. 현재 조합원들은 파업돌입에 대한 전권을 집행부에 일임한 상황이다. 디지털
▲ 백병규 / 본지객원논설위원 6, 7명의 사내들이 한 나라의 주권을 주고 받았다. 그 어느 비즈니스 석상의 계약 조인식과 다를 바 없었다. 머리에 검은 띠(오깔)로 고정한 ‘구뜨라’라는 흰 천을 둘러 쓴 사람(알 야와르 이라크 대통령)마저 없었더라면 그 자리가 이라크 주권 이양식 자리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런 풍경이었다. 주권 이양에 걸린 시간은 단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에서 ‘한국인터넷언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용석 교수(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한국 인터넷신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오마이뉴스 대표
한나라당이 반한나라당 성향을 띠고 있는 오마이뉴스(ohmynews.com)에 당명 공모광고(사진)를 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광고에 등장한 ‘딴나라’라는 단어는 의아함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 권신일 홍보부장은 “한나라당이라고 조선일보에만 광고를 내란 법도 없다. 한나라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당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필
순천향대 장호순 교수(사진·신문방송학과)는 “신문시장의 위기는 신문들이 정치적인 관점을 떠나 외부의 변화나 비판에 대해서 철저하게 자신들을 차단한 채 70년대식 취재·경영·판매·유통 관행을 고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28일 미디어오늘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신문시장의 위기를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은 외적인 환경의 변화가 아닌, 변화된 한국사회의 모델과
시절이 하수상타. 지난주 네티즌들은 지난주 머나먼 이국 땅, 이라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김선일’씨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불귀의 몸이 된 고 김선일씨는 온라인상에서는 가장 많이 회자되는 아이러니를 낳았다. 순위 검색어 1위 김선일 2위 유로2004 3위 박신양 4위 촛불집회 5위 버스노선23일 새벽 언론보도 등을 통해 김씨의 피살
초등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디어는 인터넷(컴퓨터), 휴대폰, TV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인터넷과 주니어네이버(NHN)는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책임연구 박소라 교수)에 의뢰해 ‘초등학생의 인터넷 이용실태’와 ‘인터넷과 세대차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51.5%가 인터넷을 가장 중요한 매체로 꼽았다고 24일 밝혔다.그 다음으로
▲ ⓒ 성남일보 “일단 큰 그림은 나왔고, 이제 구체적으로 지역 단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안을 잡겠다. 중앙 이슈는 단절적이기 때문에 지역까지 내려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안이 필요하다. 대의를 동감함에도 추동력에 한계가 있는 측면이 있으나 건전성을 가지고 언론개혁을 모색하겠다.”모동희(사진) 지역인터넷언론연대(지언련) 초대 대표는 지역 인터넷언론들이 언
문화일보가 지난 9일자 기사와 관련해 지난 25일 경찰청과 경찰청 출입기자들에게 사과함으로써 ‘만두엠바고’를 둘러싼 기자들 사이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문화일보는 25일자 신문 사회면에 ‘고침’이라는 제목으로 2단 크기의 정정기사를 싣고 “△경찰은 만두를 먹지 않았고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 △언론들 세달간
중앙일보 계열사인 중앙방송이 내년 1월 개국을 목표로 스포츠-골프 채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중앙방송은 지난 3월23일 방송위원회에 방송채널사업자(PP) 등록을 마치고 오는 7월말∼8월초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정한 뒤 오는 12월 말 시험방송을 거쳐 내년 1월 개국할 계획이다. 채널명은 ‘JBC골프채널’이다.중앙방송 관계자는 “뉴미디어
전남지방경찰청은 건설업자를 협박해 금품과 향응접대를 받은 혐의로 광주지역 한 일간지의 김모 전 화순주재기자를 지난 23일 긴급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중순께 T건설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현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재기자 김씨는 이미 시공이 끝난 화순군 도암면 우치지구 저수지 축조현
신문시장은 과연 위기인가. 광고업계에서는 올해 광고시장이 외환위기 시절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매년 7∼8월에 오던 여름철 광고 비수기도 한달 앞당겨졌다. 신문사들은 감면·감부, 심지어는 구조조정을 통해 대대적인 경비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월드컵 특수로 대부분의 신문들이 흑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상황이 180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