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이미경(3선) 의원이 예상을 깨고 제17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5일 "국회 문광위원장은 이미경 의원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문광위원장은 애초 김원웅 의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에 '이미경 의원 카드'가 급부상, 위원장 자리가 바뀌게 됐다. 문광위원장으로 결정된 이미경
피랍 미 해병, '참수'에서 '피살설'로 동아일보는 가판 12면 머리기사로 을 올리고 테러조직 '안사르 알 순나'가 미 해병대원을 살해했다는 AP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그러나 '안사르 알 순나'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살해 사실을 부인하고 나서자 배달판에서는 으로 제목
▲ (AP)1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특별재판정에 출두하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 연합뉴스 지난 1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선 사담 후세인 정 이라크 대통령의 재판이 있었다. 사담의 모습은 지난해 12월 미군에 의해 체포된 이후 7개월 반만에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다소 여위어 보이는 얼굴을 빼고는 비교적 건강하고 깨끗한 모습이었다. 수갑과
김정일 "적절한 시기 남조선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4월 중국방문 당시 중국 고위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적절한 시기에 남조선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 달 3일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하고 돌아온 김한정 비서관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그를 직접 만
▲ 개발이란 이름의 폭도는 여지없이 자연을 파괴했다. 대저택 마당의 담에 갇혀지고 있는 북한산의 이름도 바뀌어져야 할 판이다. ⓒ 오동명 성불사, 부암사, 성덕사, 반월암, 염화선원... 모두 절 이름이다. 모두 비구니(여승, 남승은 비구라 한다)의 절들이다. 또 모두 우리 집 주변의 절이기도 하다. 약수터길 언덕 백 여 미터를 오르는 동안 약 열 곳의 절
▲ 조선닷컴 핫이슈·연재 코너 그 놈의 '청탁'이 늘 말썽입니다. 모 기업인이 대통령의 친형에게 청탁을 부탁했다가 공개망신을 당하고 자살한 사건이 얼마 전의 일인데, 다시 청탁사건이 불거져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이번엔 새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동채 장관과 '노빠매체'로 유명한 서프라이즈(약칭 서프) 대표가 연루(?)되었대서 더 난립니다. 평소 '서프'
성균관대 교수 임용 청탁 파문과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연루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별다른 근거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 사정비서관실은 2일 애초 의혹을 제기한 정진수 교수를 1시간 가량 면담한 데 이어 서영석 서프라이즈 대표 및 부인 김모씨와도 전화 접촉을 갖고 실체 규명에 나섰다. 정 교수는 청와대
▲ ⓒ 전국언론노조 2일 열린 '김선일씨 피살사건 관련 언론보도 토론회'에서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은 "탄핵방송을 두고 공정성을 잃었다고 지면을 도배하던 신문들이 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는 최소한의 공정성마저 담보하지 않은 채 '응징'과 '보복'을 선동하고 있다"며 동아일보 문화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공정성'에 의문을 던졌다.양문석 위원은 &
영등포세무서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민일보 재단인 국민지주의 법인세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국민일보 고위관계자는 "세무서에서 200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국민지주 법인세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며 "과거의 세무조사 형식은 아니기에 그리 큰 신경은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1주일 조사
조중동을 제외한 21개 전국 신문사 노조가 가입해 있는 전국언론노조 신문통신노조협의회(의장 김순기·신통노협)는 각 회사 사주와 경영진이 한국신문협회를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 신통노협은 지난 1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신문사 사주 및 경영진에게 "독자감소, 신뢰도 추락을 불러온 특정 신문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신문협회를 탈퇴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신통노협은 2일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인사청탁과 관련, 정계와 언론계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서로 성향을 달리하는 매체들 간의 ‘전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부 논객의 말을 인용해 다른 매체를 공격하는가 하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매체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이에 맞설 것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언론계 전반이 법적 소송 등으로 들끓을 가능성
인사청탁논란과 관련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서영석 서프라이즈 대표가 세계일보사에 언론중재위 제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일보 측은 "소송이 제기되면 법정에서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세계일보 이선호 편집국장은 2일 "우리가 터무니없는 내용을 조작한 것도 아니고 진정서 내용을 보도했을 뿐"이라며 "
▲ 언론과의 대화 ⓒ YTN "이번 사건(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 이후 외교통상부에 전화하면 아주 까다롭게 나온다. 관리들이 너무 AP사건을 의식해서 그런 것 같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사고가 생기지 않게 정보를 더 제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관료들이 권위적인 자세로 나와 언론과의 관계가 후퇴할 것 같다." 히라이 히사시 교도통신 서울지국장이
▲ 김종철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김종철: "민주노동당 담당기자시니까 얼굴이라도 뵙고 이런저런…"한 기자: "?…아, 그러니까, 귀당에서 저를 귀당의 담당기자로 생각하신다는 것이군요…" 김종철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대변인)이 16대 총선 이전 언론 사업을 맡던 시절, 민주노동당 담당으로 소개받은 한 기자에게 "점심 한끼 하자"고 전화를 했다가 나눈 '머쓱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언론계 인사들이 언론개혁 등 사회적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원활한 대화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연구단체를 만들었다. 국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는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전 대표, 민주당 김종인 의원 등을 고문의원으로 선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통일부장관에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보건복지부장관에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문화관광부장관에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해찬의원의 신임총리 취임에 이은 노무현정부의 이 같은 내각 개편은 소위 대권주자라 간주되는 인물들을 포함, 열린우리당의 핵심 정치인 4명이 대거 입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 할
▲ 이용규 파이낸셜뉴스 신임 편집국장 내정자 ⓒ 이창길기자 파이낸셜뉴스의 새 편집국장으로 헤럴드경제 논설실장으로 있던 이용규씨가 내정됐다. 김형수 편집국장은 논설위원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발령은 5일께 있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의 조영권 전무이사는 2일 “특별한 이유는 없고 김형수 전 국장이 건강이 좋지 않아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며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 인사청탁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일 세계일보와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상대로 언론중재위 제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 또 부인이 오지철 차관에게 인사청탁을 한 것으로 밝혀진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서프라이즈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으나, 이날
문화관광부 오지철 차관이 지난 1일 사표를 제출했다. 오 차관은 이날 오후 정동채 장관에게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의 부인 김모 씨의 교수임용을 위해 부탁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뒤 사표를 제출했다고 문화관광부가 밝혔다.한편, 정동채 장관은 1일자 세계일보 기사와 관련, 세계일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지난 1일 KBS 정연주 사장이 조례회의에서 강도 높은 개혁의지를 밝힌 가운데 같은 날 오전 9시 MBC 이긍희 사장도 내부혁신을 강조해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날 이긍희 사장은 확대간부회의 연설을 통해 앞으로 MBC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 내부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사업 구상과 전망, 부문간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