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를 통과했다. 국회 방통특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어 방통위 설치법안과 '지상파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두 법안은 2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2일 방통특위를 통과한 방통위 설치법안은 한나라당이 낸
▷IPTV 수준 맞춰, SO 겸영 완화= SO에 대한 규제 완화는 지난해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의 국회 통과와 함께 예고됐다. IPTV법은 디지털케이블과 동일한 서비스인 IPTV에 대해서는 지역이 아닌 전국을 사업권역으로 허용하고, 유료방송가입자(케이블+위성+IPTV) 수의 1/3을 넘지 않게 제한할 뿐 별다른 규제가 없다. 그러나 SO는
하나로텔레콤(대표이사 박병무)은 2007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은 사상 최대인 1조8683억 원 영업이익 809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전화, 하나TV, 기업데이터 매출 증대로 2007년 매출이 전년 대비 8.4% 상승했으며, 효율적인 영업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허가를 둘러싸고, 800MHz 주파수가 통신방송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발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5일 SKT의 하나로 인수와 관련 시장경쟁제한성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SKT의 800MHz 주파수 독점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면서부터다. SKT가 독점한 800MHz 주파수는 회절성이 좋아 도달거리가 멀어 통화품질이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무소속 합의제 기구화와 위원 구성의 비율 3:2 보장 등을 포함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에 관한 10대 요구 사항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1일 한나라당이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
국내도 곧 서비스 예정 ‘텍스트 콘텐츠’ 탈피 기술 관건 이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신문을 받아볼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뉴스 소비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전자종이신문이 선보인 데 이어 국내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전자종이 신문업계 화두로= &lsq
해체 위기에 놓인 정보통신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된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방송통신위원회 직제안이 방송과 통신의 효율적 행정이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특정 부서의 확대 개편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 10일 △1실 1본부 3국 6관 34과 △방송위원회 164명과 정통부 319명을 더한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을 논의 중이나 망 동등 접근과 콘텐츠 동등 접근 문제 등 주요 사안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방송위와 정통부는 지난 18일까지 이달 들어 모두 네 차례 시행령 제정을 위해 만났지만 ‘합의’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망동등 접근과 콘텐츠 동등 접근 등에 관해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IPTV 망 동등 접근과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IPTV 산업활성화 및 공정경쟁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KTH(대표 노태석)가 IPTV 대상의 콘텐츠를 디지털 방식으로 가공·배포·편성·전송하는 '디지털콘텐츠센터(DCC·Digital Contents Center)'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IPTV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KTH는 그 동안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영상콘텐츠 판권 사업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CJ계열의 케이블TV사업자(SO)인 CJ케이블넷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르면 8월부터 CJ케이블넷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케이블TV (상품명 '헬로디'·HELLO D)에 TV검색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다음의 계속되는 플랫폼 다각화 시도와 포털사업자와 케이블사업자와의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망이 없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겸영규제와 대기업의 방송사업 소유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SO의 겸영범위를 가입자 수 기준으로 1/3 이상만 넘지 않도록 완화하고 방송법의 대기업 기준을 3조원에서 10조원으로 완화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방송위가 추진 중인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
정부 조직 개편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협상의 기술을 발휘하지 못하는 정치권은 문제다. 하지만 정부 조직 개편 자체에 대한 평가없이 정치적으로만 접근하거나 신 정부와 구 정부가 공존하는 어색한 상황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을 불어넣는 신문 보도가 이런 대치를 해소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다음은 20일자 신문의 1면 머리기사 제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을 논의 중이나 망 동등 접근과 콘텐츠 동등 접근 문제 등 주요 사안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방송위와 정통부는 지난 18일까지 이달 들어 모두 네 차례 시행령 제정을 위해 만났지만 '합의'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망 동등 접근' 유명무실해질 수도
여야가 정부조직개편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무소속 합의제 기구화 △위원 구성의 비율 3:2 보장 등을 포함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에 관한 10가지 요구 사항을 18일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1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1일 한나라당이 제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지난해 5761억 원의 매출과 262억 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8일 미디어·파이낸스·글로벌 부문 등 3개 사업 부문의 각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200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치를 발표하며 2007년 매출액은 검색서비스 강화에 따른 검색 광고 매출이 본격화로 전년 대비
KT(대표이사 남중수)가 2010년 6월에 무궁화위성 6호를 발사한다고 14일 밝혔다. 무궁화위성 6호는 오는 2011년 12월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무궁화위성 3호를 대체해 위성통신·방송 서비스와 중계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무궁화위성 3호는 수도권뿐 아니라 스카이라이프에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무궁화위성
방송위원회 사무처 노조가 행정자치부의 직제안을 포함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논란과 관련해, 13일부터 이틀간 한시적으로 파업을 한다.전국언론노조 방송위원회지부(지부장 한태선)는 13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방통위 위원 구성 방식 개선 △방송위 사무처 직원의 특정직 공무원 신분전환 보장 등을
해체 위기에 놓인 정보통신부가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된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방송통신위원회 직제안이 방송과 통신의 효율적 행정이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특정 부서의 확대 개편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 주말 △1실 1본부 3국 6관 34과의 직제와 △방송위원회 164명과 정통부 319명을
"조직 자체에 함몰되기 보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처음에는 방통위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더니 양당의 정치논리 속에서 조직의 위상에 대한 앙상한 원칙 아닌 원칙만 남았고, 이제 그마저도 사라지고 정쟁만 남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