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마이뉴스-리서치뷰 정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대선판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SNS를 중심으로 ‘속보’를 전하기 바쁘다. 언론이 발표하는 보통의 여론조사와는 확연히 다른 조사 결과 때문이다. 실제로 오마이뉴스-리서치뷰가 지난 6월 30
“‘1인당 국민소득’과 같은 평균적 지표가 얼마인지가 아니라 분배가 얼마나 돼 있는지, 특히 하위층 삶의 질 개선이 얼마나 됐는지에 평가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1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안철수 교수의 복지·정의·평화와 행복경제’라는
“이 정권은 부시 정권의 네오콘적 대외정책이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 약화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자멸했음에도, 그 정책을 답습했다.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과 진영논리에 바탕한 한미 동맹 강화 정책이 그것이다.” 권태선 편집인의 한겨레 7월 10일자 30면 이라는 칼럼 일부이다. 한일 군사정
“다시 대선에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쇼’다.” “그것이 ‘쇼’라도 꾸준히 진보행보를 하는 모습은 평가해야 한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어느 순간부터 여의도 정가에서 가장 진보적인 행보를 하는 정치인이었다. 그의 이런 행보를 보며 의문의 시선을 보내는 이
“경선불참을 선언해야 하는 지금의 제 심정은 참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떤 것을 문제 삼아 누구를 탓하지 않겠습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심정으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불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재오 전 장관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박근혜 전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6일 ‘경남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저는 오늘 도지사직을 퇴임하고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고 밝혔다.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대한민국이 이대로 갈 수는 없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만연해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하다. 저는 이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사면초가…예전 같지 않은 ‘문풍’”국민일보 7월 5일자 5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국민일보는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 가운데 부동의 지지율 1위였던 문재인 상임고문이 요즘 상대적으로 주춤한 형국이다”라고 보도했다.국민일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대한 기사에서 ‘사면
민주통합당 19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에 재선의 최재천 의원이 선임됐다.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언론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국회 문방위는 민주당 몫 상임위원이 13명으로 결정됐다.간사로는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 성동갑 지역구 의원인 최재천 의원이 결정됐다. 민주당 문방위원은
‘한국판 네오콘’으로 불렸던 김태효(45)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던 인물이지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논란의 파고를 넘지는 못했다.성균관대 교수 시절,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과 인연을 맺었던 김태효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참모로 일을 하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싼 논란은 이명박 정부 임기 말 ‘무책임 국정운영’의 현실을 보여준다. 국가 안보의 중대한 사안을 국회와 협의도 없이 강행해놓고 비판 여론이 들끓자 책임 떠넘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외교부 당국자 한 명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모습도 감지된다.
이명박 정부가 임기 말 대형 사고를 쳤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논란은 국민정서를 자극하는 휘발성 강한 사안이다. 정부는 ‘한일 정보보호협정’이라며 ‘군사’라는 단어를 빼고 여론의 비판을 벗어나려 했지만, 속 보이는 꼼수라는 비판만 자초했다. 한일 군사협정 파문의 불똥이 대통령으로 튀자 청와대와 정부가 이중, 삼중
민주통합당이 언론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 ‘조중동 저격수’로 평가받는 정청래 의원을 제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정 의원은 아무 상임위에 가서도 잘 하지 않겠냐?’며 당
“택시기사 하는 건 ‘정치 쇼’ 아닌가요?” “119하면 소방서 사건부터 생각나는데….”OBS 경인TV 프로그램인 ‘대뜸토크’의 한 장면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담아 ‘돌직구’를 날린 셈이다. 서민행보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나왔다.리서치뷰는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6월 30일~7월 1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plus
“정말 가슴이 아프다.” 이명박 대통령 형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그의 이러한 말에 언론은 주목했다. 언론은 그의 발언을 7월 4일자 지면에 ‘제목’으로 뽑아서 옮겼다."정말 가슴이 아프다" 형님의 자탄 - 한국일보 검 앞의
“오늘 정례조회를 빌어 그 동안의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저는 이제 곧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7월 8일 땅끝 마을 해남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김두관 경남도지사는 8일 도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경남도지사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김두관 지사는 이날 두 가지 중요한 선택을 알렸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정치부 기자들로부터 다시 한 번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에도 문재인 상임고문이 꼽혔다.프레시안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청와대, 국회, 정당에 출입하는 언론사(방송사·중앙일간지·지방
이명박 정부의 ‘이완용 코스프레’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29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일단 연기했다. 일본에 민감한 한반도 군사정보를 내주려던 계획을 당분간 이행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성난 민심을 확인하고 백기투항을 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결론을 단언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ldq
“독도향우회는 작년 1월부터 군사협정 체결 반대를 주창하고 있다. 군사협정이 체결된 이후에는 독도 근해가 한·일의 군사적 기지로 이용될 가능성이 많다.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근해에 일본 군함이 북한의 정보수집 명분으로 왕래할 것은 자명하다. 일본은 북한정보를 핑계로 독도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정보만 훔칠 것이다.”독도향우
“이명박 정권의 한일군사협정의 비공개 처리 행태는 마치 1910년도의 경술국치 한일강제합병을 비공개로 추진한 이완용의 매국행태에 다를 바 없다.”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8일 이명박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처리에 대해 매국노인 이완용을 언급하며 깊은 우려를 전했다. 이